할배들의 남다른 위로법, 걱정은 되지만 표현은 적게 (꽃보다 할배)

입력 2014-03-28 22: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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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꽃할배'들의 남다른 위로법이 눈길을 끈다.

28일 밤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는 야간열차에 몸을 싣고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에 나선 H4와 짐꾼 이서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백일섭은 음식이 맞지 않아서인지 얼굴에 두드러기가 났다. 그러나 이순재, 박근형, 신구는 백일섭을 걱정하면서도 큰 조치는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은 "여자들은 아프면 곁에 붙어있는데 그런 건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신구는 "여자들처럼 표현은 많이 안해도 걱정은 한다. 그래도 컨디션 조절은 각자의 몫"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후 제작진은 백일섭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기만 하고 끝내고 마는 할배들만의 걱정하는 방식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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