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분데스리가 28R 베스트 11 선정 ‘시즌 3번째’

입력 2014-04-01 1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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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독일 키커.

[동아닷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박주호(26·마인츠05)가 현지 언론이 꼽은 28라운드 베스트 11로 선정됐다.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1일(이하 한국시각) 2013-14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하며 박주호를 왼쪽 측면 수비수 부문 베스트 11로 선정했다.

지난 30일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8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박주호는 무려 90%의 패스성공률을 보이는 등 팀의 3대 0승리를 이끌었다.

박주호가 키커지 선정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18, 24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다.

이외에도 즈데네크 포스페흐(마인츠), 나우두(볼프스부르크) 니코 붕거트(마인츠)가 포백 라인을 구성했으며, 미드필더에는 요하네스 가이스(마인츠), 치네두 오바시(살케04), 셰르단 샤키리(바이에른 뮌헨),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가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얀 클라스 훈텔라르(샬케04), 클라우디오 피사로(바이에른 뮌헨)이 포함됐다. 골키퍼에는 슈벤 울라히리(슈투트가르트)가 베스트 11로 선정됐으며 28라운드 최우수선수는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르코 로이스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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