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8.0 지진, 쓰나미 일본에까지 몰려간다?…‘日 초긴장’

입력 2014-04-02 17: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의 모습. 사진|동아닷컴DB

칠레 8.0 지진, 쓰나미 일본에까지 몰려간다?…‘日 초긴장’

칠레에서 8.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USGS에 따르면 이번 칠레 지진의 진앙지는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州)의 주도인 이키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86㎞ 떨어진 바닷가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칠레 북구 해역에서 최고 6.3피트(1.9m) 높이에 달하는 쓰나미가 발생했으며 중남미의 태평양 해안 전체에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또한 쓰나미가 태평양 전반에 넓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이번에 발생한 칠레 지진으로 3일 오전 6시쯤 홋카이도(北海道) 먼저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칠레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칠레 지진 8.0, 쓰나미 피해 없어야 할텐데” “칠레 지진 8.0 공포 장난 아니겠다” “칠레 지진8.0, 어마어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