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알고보니 거미 발자국”…40년 만에 밝혀

입력 2014-04-03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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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사진출처|데일리메일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알고보니 거미 발자국”…40년 만에 밝혀

희귀 맹독거미의 발자국이 화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독거미 발자국 화석 사진을 공개했다. 이 독거미 화석은 1968년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을 탐사하던 고생물학자 레이먼드 알프 박사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국 애리조나 북부 사막에서 발견된 이 발자국 화석은 정확히 어떤 생물의 흔적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에 와서야 고고학자들에 의해 2억 6000만년 전 생존했던 2.5인치(약 6.35㎝) 크기의 독거미로 밝혀진 것.

고생물학자들은 발견된 맹독거미 발자국이 원실젖거미아목 새잡이거미과로 독성이 강한 타란툴라(tarantula)의 형태와 가장 흡사하다고 밝혔다.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소식에 누리꾼들은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이제야 밝힌거야?”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독거미의 것이었군” “희귀 맹독거미 발자국 진흙에 빠졌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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