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화난 등근육, 77일간의 노력 끝에 ‘조각男 탄생’

입력 2014-04-07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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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화난 등근육,77일간의 노력’

개그맨 김기리의 화보가 공개돼 화제를 낳고 있다.

7일 김기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다부진 근육으로 눈길을 끈 김기리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기리는 영화 ‘아저씨’ 속 원빈을 패러디했다. 김기리는 사뭇 진지한 표정이지만, 이발기를 겨드랑이에 갖다대 웃음을 자아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기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총 77일간 헬스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운동을 했다.

김기리는 “연예인이나 개그맨 이전에 진짜 남자로서 한번쯤 몸을 키워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른 살이 된 새해를 맞아 작은 목표부터 미뤘던 것들을 이뤄나가고 싶었고, 그 중 하나인 ‘몸 만들기’를 곧 바로 실행에 옮기고자 평소 친분이 있던 트레이너 숀리 형에게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놈놈놈’에서 김기리는 달력 화보 모델로 등장해 몸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기리 화난 등근육 77일간의 노력, 운동 진짜 열심히 했구나”, “김기리 화난 등근육 77일간의 노력, 조각이네”, “김기리 화난 등근육 77일간의 노력, 뼈그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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