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데뷔 앨범 선공개곡 10일 공개! ‘이선희 사단’ 나섰다

입력 2014-04-10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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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준우승자 박시환이 금일 정오, 가요계 데뷔를 알리는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Awakening’의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를 공개한다.

국내 대표 히트 메이커인 작곡가 박근태, 작사가 김이나가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8일 온라인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약 6500장의 앨범 주문이 폭주한 상황.

오늘(10일) 정오 엠넷닷컴 등 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는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박시환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감성이 극대화 된 컨템포러리 발라드. 최근 이선희 30주년 기념 앨범이자 정규 15집 ‘SERENDIPITY’ 타이틀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작곡/작사에 참여한 ‘박근태+김이나’ 조합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평생 꿈꿔왔던 ‘가수’로서의 새로운 삶을 앞둔 박시환의 데뷔 앨범을 위해 박근태, 김이나 등 국내 최고 제작진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며 “데뷔 확정 후 박시환의 보컬 톤에 적합한 곡을 찾기 위해 100곡이 넘는 곡의 테스트 녹음 끝에 선공개-본공개곡으로 박시환의 두 가지 매력을 표현하려 했다. 박시환 또한 데뷔 앨범을 위해 녹음실에서만 일상을 보내며 피나는 노력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Spring Awakening’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봄(Spring)’에 평생 간절히 바라왔던 가수로서의 삶을 앞두고 ‘깨어나는(Awakening)’ 박시환의 새로운 모습과 설렘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

박시환은 10일 선공개곡 ‘할 수 있는 건 없다’에 이어 오는 4일 타이틀곡 '다만 그대를'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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