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수지, 마음에 드는 닉네임…“농약 같은 가시나!”

입력 2014-04-10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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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수지’(출처= KBS2  ‘나는 남자다’ 방송 캡처)

‘나는 남자다 수지’

지난 9일 방송된 KBS2 파일럿 예능 ‘나는 남자다’에는 수지가 깜짝 등장했다.

MC 유재석은 이날 깜짝 출연한 수지를 닉네임으로 소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노홍철은 “닉네임이 많다”며 “‘국민 첫사랑’,‘대세수지’,‘농약 같은 가시나’”등을 열거했다. 또 그는 “‘농약 같은 가시나’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졌다는 뜻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닉네임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닉네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방청객들에게 떠오르는 닉네임을 말해달라고 하자 한 남성은 ‘MSG’라고 말했고 또 다른 남성은 ‘내꺼’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남자다 수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수지 출연 정말 좋았다”,“정말 치명적인 매력”, “나는 남자다 정말 재밌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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