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양세형, ‘코빅’에 아이언맨 마스크 쓰고 등장 왜?

입력 2014-04-14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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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코빅’ 등장. 사진출처 | tvN

‘불법도박’ 양세형, ‘코빅’ 깜짝 출연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양세형이 방송에 등장했다.

양세형은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코너 ‘코빅열차’에 가면을 쓰고 깜짝 등장했다.

이날 ‘코빅열차’에서 차장 유상무는 작은 상자를 가리키며 “이 안에 자숙 중인 연예인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반성하고 있다. 충분히 고생했으니 나와도 될 것 같지 않느냐"고 관객들에게 물었다.

이때 개그맨 양세찬은 상자를 막아서며 "시기상 아직 아닌 것 같다.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출연을 만류했다.

하지만 관객들의 이어지는 환호성에 결국 아이어맨 가면을 쓴 양세형이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며 출연자들에게 고개 숙여 악수하고 퇴장했다.

한편, 양세형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혐의 벌금형을 받고 자숙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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