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도박’ 양세형 ‘코빅’ 등장…동생 양세찬 만류 “시기상 아직”

입력 2014-04-14 09: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양세형 ‘코빅’ 등장. 사진출처 | tvN

‘불법도박’ 양세형, ‘코빅’ 깜짝 출연 … 동생 양세찬 “시기상 아직”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인 개그맨 양세형이 ‘코미디 빅리그’에 등장했다.

양세형은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 코너 ‘코빅열차’에 가면을 쓰고 깜짝 출연했다.

이날 ‘코빅열차’에서 차장 유상무는 작은 상자를 가리키며 “이 안에 자숙 중인 연예인이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반성하고 있다. 충분히 고생했으니 나와도 될 것 같지 않느냐"고 관객들에게 물었다.

이때 양세형의 동생인 개그맨 양세찬은 상자를 막아서며 "시기상 아직 아닌 것 같다.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출연을 만류했다.

하지만 관객들의 이어지는 환호성에 결국 아이어맨 가면을 쓴 양세형이 등장했다. 가면에 누더기 차림인 그는아무 말 없이 출연자들에게 고개 숙여 악수하고 퇴장했다.

양세형은 지난해 11월 불법 도박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자숙 중이다.

누리꾼들은 "양세형, 복귀 임박?", "양세형 양세찬 이런 소재를 개그로는 좀…”, "양세형 양세찬 아직 복귀 이르지 않나", "양세형 양세찬 무슨 의미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