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차승원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 좋은 연기 보여줄 것”

입력 2014-04-15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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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사진제공 |SBS

SBS 새수목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차승원이 따뜻한 봄날에 좋은 기억과 추억이 될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4월 30일부터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경찰 4인방이 레전드 수사관과 함께 펼치는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수사물이다. 차승원은 극 중‘레전드수사관’인 서판석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차승원은 최근 SBS 공식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서판석이라는 사람은 아주 다혈질이고, 질풍노도와도 같은 한마디로 활화산과 같은 아주 뜨거운 인물”이라며 “특히 불의를 보면 못참고 정의를 보면 싸우는 그런 사람인데, 이런 점에서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시게 될 것”이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너포위’로 3년 만의 복귀작이기도 하다. 차승원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서 무척 벅차고, 좋은 연기로 다가갔으면 좋겠다”라며 “무엇보다도 감독님과 배우분들, 그리고 여러 스태분들이 합심해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거라 기대한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차승원은 “우리 드라마가 따뜻한 봄날 시청자 여러분들 좋은 기억과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드라마가 시작되면 시청자분들께서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맺었다.

드라마 ‘너포위’는 그동안 ‘외과의사 봉달희’, ‘오작교 형제들’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한 이정선작가와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를 히트시킨 유인식감독이 힘을 합쳤다. 차승원과 이승기, 그리고 고아라 뿐만아니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임원희, 박정민 등 명품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 30일 밤 10시 첫방송.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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