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학생 350명 탑승 진도 여객선 침몰 중…경찰 "학생이 학부모에게 전화"

입력 2014-04-16 09: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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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중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

진도 해상서 3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중이라는 조난신고가 들어와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리콥터를 사고 해역에 급파해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Y 속보에 따르면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침몰 중이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 중인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여객선에 타고 있는 학생들이 부모에게 전화해 침수 사실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 아무 탈 없어야 할텐데",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 인명 피해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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