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정상 방송… ‘앙돌’ 예정대로 오늘(17일) 종영

입력 2014-04-17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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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예정대로 드라마 방송을 강행한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와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예정대로 17일과 18일 전파를 탄다.

이어 전날 결방했던 수목미니시리즈 ‘앙큼한 돌싱녀’는 17일 15회와 최종회가 연속 방영돼 종영을 맞는다.

앞서 MBC는 16일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정규 편성을 중단하고 특보 체제로 전환했다. 이어 17일에도 드라마와 예능 모두 결방하고 특보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드라마는 에정대로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MBC의 드라마 강행에 SBS와 KBS의 편성도 재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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