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UDT, SSU 생존자 구조 작업 투입…에어포켓이 희망!

입력 2014-04-17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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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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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생존자 구조 현장에 해난구조대(SSU)와 특수전 전단(UDT/SEAL)이 급파됐다.

SSU 해난구조대는 ‘Ship Salvage Unit’의 약자로 해상 인명 구조, 선체 인양, 침몰 간첩선 등 적 함정 인양 등의 임무를 펼친다.

SSU 해난구조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맹활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수전 전단 ‘UDT/SEAL’는 ‘Underwater Demilition Team’(수중파괴대)과 ‘Sea, Air and Land’(육해공 전천후 작전팀)의 약자로 선견작전 및 수중 장애물 폭약 제거 임무(EOD), 전천후 타격 임무(SEAL), 해상 대테러 임무(CT) 등을 주로 맡는다.

UDT는 지난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에서 좌초한 북한의 상어급 잠수정 내부에 대한 무장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어 2011년 1월에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해적을 교전 끝에 소탕하고 21명의 인질을 무사히 구출해 UDT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현재 세월호 구조 상황은 구조자 179명, 사망자 9명, 실종자 287명으로 집계됐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UDT SSU 민간잠수부 동원…에어포켓이 희망", "세월호 침몰 사고, UDT SSU 민간잠수부 투입…제발 에어포켓 존재하길", "세월호 침몰 사고, UDT SSU 민간잠수부 투입…세월호 생존자 구조 박차", "세월호 침몰 사고, UDT SSU 민간잠수부 투입…생존자 구조 빨리 빨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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