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영 -홍가혜, 같은 상황 다른 대처 ‘봉사 VS 거짓 인터뷰’

입력 2014-04-18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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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배우 박인영과 홍가혜의 서로 다른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인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적으며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대한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반대로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서 전국민을 상대로 이른바 거짓 인터뷰로 온라인을 발칵 뒤집혀 놓은 인물이 있다. 바로 홍가혜다.

그는 이날 오전 MBN과의 인터뷰에서 “현장 정부 관계자가 대충 시간이나 때우고 가라고 했다”면서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이 인터뷰로 MBN의 보도국장은 대국민 사과방송을 해야 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박인영과 홍가혜의 대응에 "박인영이 이번에는 홍가혜 보다 훨씬 잘했다" "박인영 홍가혜, 진짜 비교된다" "박인영 봉사활동 무사히 마치길" "홍가혜는 이런 사건에 거짓말 치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홍가혜’ 방송캡처·동아닷컴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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