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경륜·경정, 27일까지 임시 휴장

입력 2014-04-2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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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경륜·경정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27일까지 휴장한다.

KRA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 이하 마사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이하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족의 슬픔과 함께 하기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경마와 경륜은 20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정은 23일, 24일 이틀간 경주가 열리지 않는다. 이에 따라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대상경륜(스포츠조선배)도 연기됐다.

마사회와 공단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안타까워하고 있는 국민들과 마음을 함께 하는 의미에서 휴장을 결정했다”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내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염원한다”고 전했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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