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김태균, 각각 1억 원-5000만 원 기부

입력 2014-04-22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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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배우 차승원-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 동아닷컴DB·스포츠동아DB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째.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 측은 22일 “배우 차승원과 한화 이글스 김태균 선수가 각각 1억 원과 50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날 두 사람이 전달한 기부금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차승원과 김태균이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 측에 전달하게 된 계기는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균은 2012년 12월 야구선수 최초로 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이들 외에도 류현진, 송승헌, 하지원, 김연아, 송혜교, 온주완, 정일우, 박재민, 장미인애 등 많은 스타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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