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결혼, 2년 열애 끝 결실…‘3살 연상 예비신부’

입력 2014-04-22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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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스타컴퍼니, 우리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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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구 결혼’

개그맨 곽한구가 오는 26일 결혼한다.

앤스타컴퍼니는 22일 “곽한구가 26일 오전 11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곽한구의 예비신부는 3살 연상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자동차 동아리에서 우연히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곽한구는 “세월호 침몰 참사로 나라 전체가 침통한 분위기에서, 결혼식을 연기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치르게 됐다”며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개그맨 선배 권영찬은 “후배 곽한구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혼식을 통해 좋은 사랑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한구는 지난 2005년 KBS2 ‘개그사냥’에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곽한구는 지난 2009년 6월과 2010년 3월 두 차례 외제차 절도 사건에 연루되며 2년 여의 자숙기간을 가진 끝에 복귀했다.



‘곽한구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한구 결혼, 이제부턴 좋은 일만 있길 바랄께요” “곽한구 결혼, 축하해요” “곽한구 결혼,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할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앤스타컴퍼니, 우리사진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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