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트라이앵글’ 김재중·임시완 독차지…“‘기황후’, 외로웠다”

입력 2014-04-25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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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태원엔터테인먼트

‘백진희’

배우 백진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김재중과 임시완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백진희는 ‘트라이앵글’에서 태백 광부의 딸 오진희 역을 맡아 김재중(허영달)과 윤양하(임시완)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 삼각관계를 그리게 된다.

극중 오진희는 빚만 남기고 세상을 뜬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와 동생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지닌 착한 캐릭터다. 그는 카지노 딜러가 되는 것이 태백 고향에서 가장 출세하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목표를 위해 노력한다.

백진희는 이번 작품에서 소녀가장 ‘오진희’ 역을 맡아 ‘기황후’ 악녀, 타나실리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백진희는 “‘기황후’ 하차한지 한달여 만에 휴식을 포기하고 작품을 선택할만큼 ‘트라이앵글’ 오진희 역에 끌렸다”며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백진희는 “‘기황후’에서는 홀로 사랑을 갈구하고, 분노하다 보니 참 외로웠다”며 김재중, 임시완과의 멜로에 기대를 드러냈다.

‘백진희 트라이앵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진희 트라이앵들, 드라마 기대돼” “백진희, 부럽다” “백진희 트라이앵글, 청순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다음달 5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태원엔터테인먼트, 백진희 트라이앵글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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