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눈물…배정훈 PD "고마웠다"

입력 2014-04-28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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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방송화면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가 진행자 김상중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배정훈 PD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이 들면 눈물 보이기 쉽지 않다고 한다. 진심으로 같이 울어준 김상중 형님의 마지막 말이 너무나 고마웠다. 형님 가슴에 얹힌 그 노란 리본은 평생 기억할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 김상중은 노란리본을 달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하며 클로징 멘트 도중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죄송하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저도 울었어요"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슬픕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김상중의 진심 느껴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제작진 수고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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