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본 최희 "무기력한 어른이라 미안하다"

입력 2014-04-28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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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시청소감

'최희,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세월호 침몰'

'야구 여신' 최희가 SBS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에 대한 소감을 전해 화제다.

27일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희생자 가족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최희는 "믿어지지 않는 너무 나약하고 비극적인, 그리고 이기적인 현실 속에 희생당한 이들을 추모한다"며 "잊지말고 꼭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미안하고, 지켜주지 못해 또 미안하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전날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편에서는 해경 측의 진도 VTS 교신내용 조작 의혹과 정부의 부실한 재난대응시스템에 대한 비판, 선사 청해진해운의 관리 책임 등을 다루었다.

누리꾼들은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최희의 마음이 곧 국민의 마음이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정말 부끄럽고 무기력한 어른이라 미안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세월호 편, 최희 시청 소감 공감 100%"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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