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세월호 참사에 1억 기부…"작은 마음이지만 아픔 나누고파"

입력 2014-04-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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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DB '전지현'

'전지현 기부'
배우 전지현이 세월호 참사에 1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전지현은 본명인 왕지현으로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와 관련해 전지현은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희생된 학생들, 유가족들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희생자 가족과 아픔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세월호 참사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됐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전지현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전지현 기부, 씀씀이도 크네" "전지현 기부, 금액보다 그 마음이 중요" "전지현 기부, 스타들 기부 동참 줄이어" "전지현 기부, 잘 쓰이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DB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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