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뮌헨, ‘나쁜 손’ 리베리… “아직도 버릇 못 고쳤나?”

입력 2014-04-30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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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뮌헨 리베리’

바이에르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상대선수의 뺨을 때렸다.

리베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3-14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 출전했다.

리베리는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그는 3점 차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신경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주심 몰래 왼손으로 카르바할의 뺨을 때렸다.

심판이 보지 못해 카드는 받지 않았지만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카르바할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베리는 충분히 그럴 만 했다”며 “그는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내 수비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못 찾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뮌헨의 리베리는 지난 2012년 12월에는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뛰던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뮌헨 리베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구를 손으로 하나?”, “정정당당하지 못하네” ,“비겁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투브 해당 영상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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