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오일펜스서 시신 1구 인양… 사망자 212명

입력 2014-04-30 17: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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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 DB

오일펜스서 시신 1구 인양… 사망자 212명

세월호 참사 15일째인 3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희생자 시신 7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구조팀은 이날 4층 선수 좌현에서 5명, 5층 로비에서 1명, 그리고 사고해역에서 2km 떨어진 지점에 설치된 오일펜스에서 신원미상 시신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희생자는 모두 212명으로 늘었으며 실종자는 90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50분경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수중 잠수 장비 다이빙벨이 사고 해역에 처음으로 투입됐다. 그러나 투입 20여분만에 다시 철수, 현재 바지선 위에 올려진 상태다.

이 대표의 다이빙벨은 바닥과 닿아 있는 세월호 선미 부문의 수색·구조작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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