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노란리본 달기 동참, 타국서 세월호 애도

입력 2014-04-29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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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사진제공|디마코

이영애 노란리본 달기 동참, 타국서 세월호 애도

배우 이영애가 해외 행사에서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와 한복을 알리기 위해 홍콩에서 개최하는 주얼리 행사에 참석한 이영애는 홍콩 현지 모든 기자들과 인터뷰 내내, 노란 리본을 착용함으로써 조의를 표했다. 특히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이영애는 두 아이의 엄마 입장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에 큰 애도의 뜻을 전하고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홍콩 행사의 경우, 1년 전부터 까르띠에와 이영애 측이 한복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파리, 스위스 등 세계 명사들이 초청되는 큰 규모이기에 취소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이영애가 노란 리본을 착용한 사진은 홍콩 매체사 저작권 문제로 공개되지 않아 실제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영애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애, 홍콩에서도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참여", "이영애, 진정한 미의 사절단", "이영애,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홍보대사 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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