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 “드라마 제작진과 연락두절”

입력 2014-05-02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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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양자. 사진출처 | MBC

탤런트 전양자 출국금지, 유병언 일가 비리 연루 혐의

배우 전양자(72·본명 김경숙)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비리 혐의에 연루돼 검찰에 소환될 계획이다.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일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 전양자를 출국금지하고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전양자가 ‘구원파’의 구심점으로 알려진 경기도 안성 ‘금수원’의 이사도 맡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두고 그의 금융계좌를 추적 중이다.

전양자는 검찰 소환 소식 이후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제작진과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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