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장혁 연기 내가 가르쳐… 근성 있는 친구였다”

입력 2014-05-02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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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용이 장혁과 김정태의 과거 모습을 언급했다.

이재용은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 녹화에서 과거 고등학교 입시 연기지도 선생님이었던 시절 장혁과 김정태의 연기를 가르쳤었다며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을 이야기했다.

이재용은 “장혁은 근성이 살아있는 친구였다. 체력적으로 굉장히 혹독한 연기 훈련을 시켜서 다른 친구들은 비명을 지르는데도 장혁은 이를 악물고 연습하더라”고 장혁의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

또 늦깎이 연기지망생이었던 김정태에 대해서는 “나와 나이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늘 수업 끝나면 술 한잔하자고 했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재용과 연기 제자 장혁, 김정태의 특별한 인연은 3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세바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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