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썰렁한 농담에 흑역사 언급 “이래서 ‘박중훈 쇼’가…”

입력 2014-05-02 2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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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사진|방송캡처

‘사남일녀’ 이하늬, 박중훈 썰렁한 농담에 흑역사 언급 “이래서 ‘박중훈 쇼’가…”

배우 이하늬가 박중훈의 썰렁한 유머에 독설해 화제다.

2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멤버들이 충남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맏형으로 합류한 게스트 박중훈은 엄마가 관절이 좋지 않다는 말에 “체중을 줄여야 하니 음식을 짜게 드시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에 서장훈은 “심심하게 드셔야지”라고 동의했다. 이때 박중훈이 “심심한 거보다 즐거운 게 좋아”라고 말장난을 선보였다.

박중훈의 말장난에 이하늬는 썰렁하다며 “‘박중훈 쇼’가 이래서 안 됐구나”라고 독설했다.

‘박중훈 쇼’는 2008년 KBS 2TV에서 방송된 토크쇼로 장동건 정우성 김태희 등 톱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슈가 됐다. 하지만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다 결국 4개월 만인 2009년 4월 폐지됐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남매가 돼 가상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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