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우, “실명판정+아내 뇌종양, 증발해버리고 싶었다”

입력 2014-05-0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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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동우, “실명판정+아내 뇌종양, 증발해버리고 싶었다”

‘희망의 아이콘’ 이동우가 ‘힐링캠프’에 출연했다.

이동우는 5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망막색소변성증 판정과 아내의 뇌종양 판정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놔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동우는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망막색소변색증이란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마저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크나큰 좌절을 겪어야 했던 그는 “증발해버리고 싶었다”고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딸 지우가 태어나 모두가 행복해야 할 그 순간에도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회상하며아버지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힘들었던 과거를 이야기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동우의 ‘힐링캠프’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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