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오전 10시 40분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이날 모든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라면서 축복의 하루가 되기를..."이라는 글을 남겼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국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 당초 계획했던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어린이날 청와대로 어린이를 초청해 시간을 함께 했다. 청와대 연례 일정인 어린이날 초청행사는 올해 열리지 못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4일 낮 12시 5분께 팽목항에 마련된 가족대책본부에 방문, 실종자 가족 50여 명과 면담을 나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