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컴백 음원 수익금…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 기부

입력 2014-05-07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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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Olive TV

‘god’

그룹 god가 오는 8일 공개되는 음원의 수익금을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에게 기부한다.

god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번 싱글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족들을 위한 성금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god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모든 멤버가 모여 ‘완전체’로 컴백한다. 여기에 god는 기부 소식까지 더해 더욱 의미있는 컴백을 알렸다.

god는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해 ‘촛불하나’ ‘거짓말’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2000년대 초반까지 ‘god 열풍’을 일으켰다.

하지만 2004년 윤계상의 탈퇴 이후 god는 2005년 네 명만이 함께한 7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god’는 오는 8일 음원을 공개하고 이어 7월 12일과 13일에는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god’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god, 역시 국민그룹” “god, 훈훈하다” “god, 노래 안그래도 난리인데 더 뜨거운 반응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Olive TV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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