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제작사, 사명 변경… 종합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

입력 2014-05-12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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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설립돼 다수의 드라마와 OST를 제작, 배우 매니지먼트를 운영 중인 (주)디알엠미디어가 (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SBS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를 시작으로 ‘칼잡이 오수정’, ‘못된 사랑’, ‘내조의 여왕’ 등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2013년에는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JTBC ‘무정도시’, ‘네 이웃의 아내’ 등 한 해에 세 작품을 동시에 제작,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사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일본 KNTV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 방송 중이고, ‘네 이웃의 아내’도 6월 중순 KNTV를 통해 일본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무정도시’ 역시 미국 장르물 위주로 방송 중인 BS 방송국의 Dlife채널 에서 9일 첫 방송을 마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일 계획이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제작 이외에도 다수의 드라마 OST 제작을 진행 중이다. ‘마의’, ‘더킹 투하츠’, 최근 방송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까지.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OST를 완성도 높게 제작,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고 다수의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배우 매니지먼트에는 미친 존재감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세계’, ‘감시자들’의 배우 김병옥과 개성 강한 연기로 매번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내조의 여왕’. ‘비밀’의 정수영, 실력 있는 차세대 신인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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