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면허취소 해당 수치…‘예체능’ 하차 결정

입력 2014-05-13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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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명 음주운전’ . 사진|동아닷컴DB

‘구자명 음주운전’ . 사진|동아닷컴DB

구자명 음주운전 사고, 면허취소 해당 수치…‘예체능’ 하차 결정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가수 구자명이 결국 출연 중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제작진은 13일 구자명의 전격 하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미 녹화를 마친 출연 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을 단행한다고 전했다.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자명은 이날 오전 5시3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도중 지하차도 벽을 들이받았다.

일산경찰서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구자명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33%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며 “추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구자명 음주운전, 벽이니까 다행이지 큰 사고 났으면 어쩌려고” “구자명 음주운전, 안타깝다”, “구자명 음주운전, 음주운전은 절대 하면 안 된다” “구자명 음주운전, 반성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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