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심근염 진단? 심장 근육에 염증 세포가…

입력 2014-05-16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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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심근염’. 동아닷컴DB

엑소 크리스, 심근염 진단? 심장 근육에 염증 세포가…

엑소 크리스가 심장질환인 심근염을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한 매체는 중국 언론의 기사를 인용해 “크리스가 병원 진단 결과 심근염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는 최근 심장에 문제가 있음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았다. 진단서 상단에는 크리스의 중국 이름 ‘우이판’이 기재돼 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급성 또는 만성으로 염증 세포가 침윤한 상태를 말한다. 주된 원인은 바이러스 감염, 약물이나 주변 환경의 독소에 의한 독성 심근염, 면역학적 이상이 대부분. 활동이 증가할수록 염증이 진행하므로 심근염이 발견되면 활동을 다소 제한하는 것이 좋다.

앞서 크리스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23일부터 3일간 열리는 엑소의 첫 단독 콘서트에 크리스가 참석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중국 광저우 출신인 크리스는 2007년 S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발탁됐으며 현재 중국어권 유닛 엑소엠의 리더를 맡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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