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관용, “이런 선거 꼭 해야합니까?”…‘진지해서 더 웃겨’

입력 2014-05-18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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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사진출처|‘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정관용, “이런 선거 꼭 해야합니까?”…‘진지해서 더 웃겨’

시사평론가 정관용이 ‘무한도전’에 등장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선택! 2014’ 특집에서는 여론조사 발표 후 선거전략을 세우는 여섯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정관용은 무한도전 ‘선택 2014 최종 토론회’ 진행을 맡았다.

정관용은 최종 토론을 진행하기 앞서 ‘차세대 리더’로 뽑히는 사람의 권한과 지위를 설명했다. 그는 “리더로 당선되신 분께서는 향후 10년 동안 ‘무한도전’ 아이템 선정과 회의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집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하지만 정관용은 후보자들에게 “무게가 실리게 되는 권한이라고 했는데 이런 선거를 꼭 해야합니까?”라고 물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리에겐 중요한 문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정관용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날 정관용의 활약에 “무한도전 정관용, 예능감 있는데” “무한도전 정관용, 냉철함 그대로네” “무한도전 정관용, 진지해서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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