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홍수현, 나나의 고백에 눈물 펑펑 “힘든 일 있어도…”

입력 2014-05-18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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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홍수현 나나’. 사진출처|방송캡처

‘룸메이트’ 홍수현, 나나의 고백에 눈물 펑펑 “힘든 일 있어도…”

배우 홍수현이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나나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는 룸메이트 나나와 홍수현이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현는 나나에게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안무를 배웠다. 춤 연습 후 나나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티를 못 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어느 날은 오렌지캬라멜 무대에 서야 하는데 못 하겠더라. 무대에 올라가서는 억지로 웃었다”라며 “뭔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행복하지 않은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패닉에 빠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나나의 고백에 홍수현은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홍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0대 초반에 처음 이 일을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과 나나가 겪은 심경이 비슷한 것 같아 몰입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나나 홍수현, 이런” “룸메이트 나나 홍수현, 힘들었겠다” “룸메이트 나나 홍수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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