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박지성의 7번 누구에게?’

입력 2014-05-1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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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의 유니폼 등번호를 공개했다. 박주영(29·왓포드)은 자신이 주로 달던 등번호 10번을 그대로 달게 됐고, 가장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22·레버쿠젠)은 9번을 달고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최근 은퇴한 ‘산소탱크’ 박지성(33·PSV에인트호벤)의 대표팀 시절 등번호였던 7번은 미드필더 김보경(25·카디프시티)의 몫이 됐다.

한편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파이팅”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잘하고 오길”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손흥민이 7번 달길 바랐는데”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확정,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등번호-

골키퍼 : 1번 정성룡, 21번 김승규, 23번 이범영

수비수 : 22번 김진수, 3번 윤석영, 5번 김영권, 6번 황석호, 20번 홍정호, 4번 곽태휘, 12번 이용, 2번 김창수

미드필더 : 16번 기성용, 8번 하대성, 14번 한국영, 15번 박종우, 9번 손흥민, 7번 김보경, 17번 이청용, 19번 지동원

공격수 : 13번 구자철, 11번 이근호, 10번 박주영, 18번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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