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tvN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가 휴양인 줄 알았던 사 남매의 예측불허 생존기를 예고한다.

16일 첫 방송되는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천혜의 자연, 그리고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곳에서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나는 뜨거운 직송 라이프다. 열대의 풍미로 가득한 필리핀 산지에서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이 좌충우돌 가족 호홉을 선보인다.

9일 제작진이 공개한 1회 예고 영상에는 휴양의 천국 필리핀에서 배를 타고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염정아, 박준면, 덱스,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사 남매는 “이게 휴양이구나”, “우리 놀러 온 거 맞구나”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염정아는 “야 이런 데를..”이라며 감탄을 쏟아내지만, 화면은 이내 맹그로브 습지로 전환돼 역대급 반전을 예고한다. 진흙 속 무언가를 잡으며 소리를 지르는 박준면에 이어, 염정아는 “어머니”라는 외마디 탄식과 함께 털썩 주저앉는 모습을 보인다.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채 넋이 나간 사 남매의 모습은 혹독한 생고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UDT 출신 덱스조차 “수확 이런 개념이 아니라 생존이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막내 김혜윤은 “우리 살아서 나온 거야?”라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으로 처절한 생존기를 실감 나게 보여준다. 휴양인 줄 알았던 사 남매의 예측불허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언니네 산지직송 in 칼라페’는 16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