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첫 내한 공연 무기한 연기…“이유는?”

입력 2014-05-21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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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폴 매카트니’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 공연이 무산됐다.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주최 측인 현대카드는 21일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예정되어 있던 일본 공연을 모두 취소한 폴 매카트니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5월 28일 첫 내한공연 일정도 취소했다”며 “이번 내한공연의 주최 및 주관사와 폴 매카트니 측은 추후 내한공연 일정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폴 매카트니는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미안하다”며 “모든 한국 분들이 건강을 걱정해 준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꼭 빠른 시일 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직접 사과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 매카트니’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건강 빨리 회복하시길”, “폴 매카트니, 첫 내한 공연이었는데 아쉽네요” ,“폴 매카트니, 곧 오실거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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