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주말 극장가 전쟁 승…개봉 첫 주말에만 145만 동원

입력 2014-05-26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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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관객 100만 명 돌파에 이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개봉 첫 주말 3일간 전국 관객 145만1606명과 누적관객수 175만5908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기록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129만 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117만 명) ‘역린’(104만 명) ‘겨울왕국’(103만 명) 등 올해 개봉한 화제작들을 훨씬 뛰어넘는 스코어다.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도 가장 높으며 좌석 점유율 또한 58.4%로 상당한 수준이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

오리지널 ‘엑스맨’을 이끈 주역들과 ‘엑스맨’ 신화의 부활을 알린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했다. ‘엑스맨’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초호화 제작 군단이 다시 한번 뭉치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매튜 본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엑스맨’ 드림팀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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