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회초 2루타 허용 ‘퍼펙트 행진 마무리’

입력 2014-05-27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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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퍼펙트 행진이 불의의 일격에 무너지며 결국 7이닝 21타자 연속으로 마무리 됐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회까지 21타자를 연속으로 범퇴 처리하며 퍼펙트 행진을 계속했다. 6타자만 더 잡으면 25번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던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7회말 LA 다저스 공격에서 너무 많은 체력을 소모한 탓이었을까? 8회초 첫 타자인 토드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맞으며 퍼펙트 행진을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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