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다저스 시구 "27일이 아니라 29일…류현진 경기 플래카드 응원"

입력 2014-05-27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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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다저스 시구

'수지 다저스 시구'

미쓰에이 수지가 오는 29일(한국시간) 류현진 소속팀인 LA다저스 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한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지는 29일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구단에서 제의를 했던 날짜는 27일이 아니다" 라고 전했다.

수지는 이미 25일 미국 LA에 도착한 상태. 이번 시구는 류현진 소속팀인 LA다저스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수지는 27일 LA 다저스타디움을 직접 찾아가 류현진의 시즌 5승을 응원했다.

특히 수지는 이날 '류현진 선수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열렬한 응원을 펼쳤다.

한편 수지와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첫 대면을 했다. 당시 류현진은 수지에게 친절하게 야구를 가르쳐 주며 친분을 쌓았다.

또 류현진은 "수지가 자신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수지 다저스 시구 29일이였구나", "수지 다저스 시구, 류현진 경기때 했으면 더 좋았을 걸", "수지 다저스 시구 멋지게 해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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