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옆에 초등학생도 아는 국기법을…

입력 2014-05-29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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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사진출처|방송캡처

기성용 왼손 경례 논란, 옆에 초등학생도 아는 국기법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5·선덜랜드)이 경례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대표팀은 애국가에 맞춰 국기에 경례를 했다.

이때 중계 화면에는 기성용이 오른손이 아닌 왼손을 가슴에 댄 모습이 포착됐다. 대한민국 국기법 제3조 (국기에 대한 경례방법)에는 ‘제복을 입지 아니한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오른손을 펴서 왼쪽 가슴에 대고 국기를 주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가대표인 기성용이 경례를 바르게 하지 못한 것을 두고 적절치 못한 행동이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팀은 튀니지에 0대1로 패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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