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누리꾼들“웃음이 나와?”

입력 2014-05-29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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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캡처

기성용, ‘왼손’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누리꾼들“웃음이 나와?”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5·선덜랜드)이 왼손 경례로 논란이다.

기성용은 지난 28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 앞서 열린 국민의례에서 왼손을 오른쪽 가슴에 올리는 이른바 ‘왼손경례’를 했다.

기성용은 2004년 중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가슴에 단 이후 이날 튀니지전까지 101경기 국가대표 대항전에 출전했다.

기성용의 왼손 경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의 기성용은 과거 FC서울 소속 시절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멕시코와의 경기 전 애국가가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왼손이 올라갔다”며 “동료들이 웃고 나도 웃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옆에 초등학생만 봐도 알겠다”,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헷갈렸나?”, “기성용 국기에 대한 경례, 왜저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른 한국 축구대표팀은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0-1로 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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