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버럭’ 해설, 경험 바탕된 돌직구 해설…“말 길게 안 한다”

입력 2014-05-29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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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안정환 ‘버럭’ 해설, 경험 바탕된 돌직구 해설…“말 길게 안 한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의 돌직구 해설이 화제다.

안정환은 2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캐스터 김성주, 해설자 송종국과 함께 해설을 맡았다. 그는 이날 국가대표 선수 출신답게 날카롭게 문제점을 파악하고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이날 안정환은 국가대표 선배이자 월드컵 무대를 밟아본 경험 답게 직설적인 화법으로 해설을 했다. 답답한 내용의 경기에 대해 안정환은 "운동장 안에 감독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 대표팀에는 감독이 없다"고 발언했다.

특히 안정환은 김보경 선수에게 “늦어요. 늦어!”하며 ‘버럭’ 화를 내는 등 시직설적인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치며 0-1로 졌다.

한편 축구팬들은 “안정환 버럭해설, 속이 다 시원하네” “안정환 버럭 해설, 대표님 선배니까 할 수 있는 말” “안정환 버럭 해설,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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