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배소영 "상남자→걸그룹 미모로 탈바꿈"…‘섹시 커플댄스’ 애교 폭발

입력 2014-05-30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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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배소영 대변신

'렛미인4 배소영'

'렛미인4'의 남자같은 여자 배소영(25) 씨가 대변신 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아들로 자란 딸' 배소영 씨와 '매일 면도하는 여자' 나보람(25) 씨가 출연했다.

이날 '렛미인4' 닥터스 팀은 배소영 씨를 '렛미인'대상자로 선정했다. 의사의 입장에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배소영 씨라는 결론을 내린 것.

배소영 씨는 중저음의 목소리, 반항적인 눈빛에 거침없는 말투, 온 몸 곳곳에 보이는 문신, 가슴 압박 붕대 등 누가 봐도 남성처럼 보였다.

배소영 씨는 어린시절 집안의 막내로 태어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지만, 사춘기 무렵 또래 남학생들에게 몹쓸 짓을 당하고나서 남자처럼 변하게 됐다.

배소영 씨는 "나를 괴롭힌 그 애들하고 똑같이 하고 다니면 나를 건드릴 수 없을 것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닥터스 팀은 배소영 씨가 남자와 흡사한 눈썹뼈, 광대뼈, 턱선 등을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장시간의 대수술을 마친 배소영 씨는 '렛미인' 합숙소에서 82일동안 자신의 여성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공개된 배소영 씨의 모습은 '대박' 그 자체. 이전의 얼굴을 떠올릴 수 없을만큼 180도 변신에 성공했다.

MC들은 "역대 최고인 것 같다" "얼굴은 어떻게 저렇게 작아진거냐" "가까이서 보니까 더 예쁘다" "인형이다 인형"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배소영 씨는 MC 미르와 섹시 커플 댄스까지 추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누리꾼들은 "렛미인 배소영 대박", "렛미인 배소영, 정말 몰라보게 변했네요", "렛미인 배소영, 완전 여자로 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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