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잠수사 또 사망 "선체 절단작업 도중 호흡 곤란 호소"

입력 2014-05-30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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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민간 잠수사 또 사망

'세월호 잠수사 사망'

민간 잠수사 한 명이 세월호 선체 절단 작업 도중 사망했다.

30일 오후 3시께 4층 다인실 창문 절단 작업을 하던 88수중개발 소속 잠수사 1명이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해 목포한국병원에 긴급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 잠수사는 오후 3시 20분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호흡과 의식이 거의 없었단 것으로 알려졌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세월호 잠수사 사망 안타깝다", "세월호 잠수사 사망, 희생자가 또 늘었네", "세월호 잠수사 사망, 가슴이 무너져 내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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