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벤틀리 목격 제보, 알고보니 크라이슬러…무슨 일?

입력 2014-05-30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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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도주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소나타 차량.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유병언 도주용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소나타 차량.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유병언 벤틀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을 추적 중인 경찰과 검찰이 30일 그의 도피 차량으로 추정되는 검정색 벤틀리 '47누 1800' 차량 수배를 내렸다.

같은 날 오후 전북 전주 도심에서 유병언 전 회장이 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벤틀리 차량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확인 결과 이는 오인 신고였다. 해당 차량의 뒷 번호는 유병언 전 회장의 벤틀리 차량과 일치하지만, 차종이 크라이슬러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유병언 벤틀리 발견 즉시 신고!” “유병언 벤틀리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크라이슬러” “유병언 벤틀리 잘못된 잘못된 신고였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정정 및 반론보도문>

동아닷컴은 2014년 05월 30일자 홈페이지 <사회>면에서 ""유병언벤틀리 목격 제보, 알고보니 크라이슬러…무슨 일?(이)라는 제목으로 ""세월호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 측에 확인한 결과, 유병언 전 회장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청해진해운의 대주주인 천해지, 천해지의 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으므로 세월호의 실질적 선주가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해당 기사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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