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이탈 이유라 "노트북서 테스크톱으로 바뀌는 탓에…황당!"

무단이탈 이유라

'무단이탈 이유라'

프로게이머 이유라가 경기 도중 무단 이탈한 이유가 공개됐다.

이유라는 지난 1일 ES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WSL 시즌1’ 4강전에서 문새미에게 1, 2세트를 패한 후 3세트에 등장하지 않아 몰수패를 당했다.

이에 이유라는 “원래 이번 대회는 노트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개막 3일을 앞두고 경기 진행이 데스크톱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스크탑 사용이 결정되고 준비가 충분하지 못해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무단이탈 사유를 털어놨다.

한편 무단이탈이 논란이 되자 이유라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큰 잘못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 감사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무단이탈 이유라 이건 아닌데” ,“무단이탈 이유라, 데스크톱 때문에?” ,“무단이탈 이유라, 선수의 자세가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