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전력수급 이상 없을 듯

입력 2014-06-09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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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

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

'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

전남 영광군 한빛 원자력발전소 1호기 발전이 중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낮 12시 50분경 한울 1호기 운전 중 제어봉 1개가 낙하돼 정밀점검을 위해 원자로를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현재 원자로는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울 원전의 설비용량은 95만kW다. 이날 오후 1시 20분 현재 예비력(율)은 1100만kW(18%)로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지난 2월 28일에는 한빛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원자로가 자동으로 멈추도록 하는 시험을 진행하던 중 정지된 적이 있다.

누리꾼들은 "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 놀랐다", "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 항상 걱정된다", "원자력발전소 한울1호기 발전 정지, 전력수급에 이상없다니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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