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보성, 인터뷰 중 눈물…의리 뒤 숨겨진 ‘소녀감성’

입력 2014-06-10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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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힐링캠프 김보성'

‘힐링캠프’김보성이 남자다운 의리 뒤에 숨겨진 소녀감성을 드러냈다.

김보성은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안재욱 김민종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김보성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민종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뛰어갔다더라”고 폭로했다.

이 말을 들은 김보성은 쑥스러워했고, 김민종은 “형이 참 좋은데 가끔 오버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민종이가 내가 잘 돼 기뻤다고 말했다더라. 또 나와 함께 ’힐링캠프’에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좋아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작가에게 이야기를 전해듣는데 선글라스에 눈물이 고여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민종은 “김보성 형은 내가 필요할 때 어디서든 달려올 사람”이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힐링캠프 김보성’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보성, 정말 의리있다” “힐링캠프 김보성, 최고” “힐링캠프 김보성, 너무 웃겨” “힐링캠프 김보성, 저런 친구가 진국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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